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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고현민훈 Date2026-09-24 06:42 View136 Count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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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이 지난 21일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며 인천e음 카드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한가위를 맞아 인천사랑상품권 '인천e음' 캐시백 10% 혜택이 재개된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민자 터널과 청라하늘대교는 무료로 운영되고,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은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연다.
이런 내용을 담아 인천시는 '2026년 추석 연휴 시민 편의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 대책은 교통과 응급 의료, 경제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사항들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시는 연휴 기간에 연인원 580명 근무자로 비상 대응 체계도 가동하기로 했다. 각종 생활 정보는 시 누리집과 '120 인천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된다.
▲도시철도 연장 운행, 민자 도로 '무료'
우선 연휴 동안 시민 편의를 높이는 특별 교통 대책이 추진된다. 귀성·귀경과 성묘로 이동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은 각각 18회, 41회가 늘어난다. 도시철도 역시 특별 대책 기간에 심야 연장 운행에 돌입한다.
시가 관리하는 민자 도로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은 24일부터 27일까지 통행료가 면제된다. 운전자는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하면 된다.
민자 터널 무료 통행으로 연휴 동안 13만7000여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이들 민자 터널이 무료로 개방되면서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 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1월 개통한 청라하늘대교도 모든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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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량을 지나는 모든 차량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통행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성묘객 이동을 돕는 지원 대책도 마련됐다. 추석 당일인 25일 인천가족공원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제일고 운동장에 임시 주차장이 열린다. 시는 또 추석 연휴 나흘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하면서 온라인 성묘도 병행해 혼잡 완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의료 공백 최소화, 감염병 대응
명절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비상 진료 체계도 가동된다. 응급의료기관 21곳, 응급의료시설 5곳 등 총 26곳에서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를 유지한다. 120 인천 콜센터와 시 누리집 등에서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 35곳과 소아 경증 환자의 휴일·야간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9곳도 운영된다.
시는 또 추석 연휴 나흘간 '감염병 비상 방역 상황반'을 통해 24시간 감염병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보건소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황반에는 하루 평균 25명이 근무한다.
감염병이 집단 발생하면 시와 군·구 역학조사관 19명 등도 신속하게 투입해 확산을 차단한다.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총 6곳, 109병상의 격리 치료 병상 가동 준비도 마친 상황이다.
시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명절 기간 대규모 이동과 접촉 증가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코로나19 환자 증가 등 호흡기 감염병 동시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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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왼쪽에서 두 번째) 인천시장이 지난 21일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e음·착한가격업소 이용 혜택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명절 혜택들도 제공되고 있다.
인천e음 캐시백 혜택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8일부터 재개됐다. 오는 30일까지 연간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에서 인천e음 카드로 결제하면 100만원 범위 내에서 10% 캐시백이 지급된다.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 가맹.에선 캐시백 15%가 적용된다. 내달부터 연말까지는 캐시백 한도 금액이 50만원으로 조정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도 신용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혜택이 주어진다. 제물포역 인근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 매장에선 이달 말까지 홍삼·벌꿀 등 명절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전통시장 접근성도 높아진다. 시는 전통시장 인근 도로 22곳에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이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 안전에 지장을 주는 구간은 제외된다. 아울러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등을 。검하고, 63개 품목 가격 정보도 공개한다.
박찬대 시장은 추석 민생 행보로 전날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부평 역전지구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과 인천e음 홍보 등에 나선 박 시장은 "명절 기간에 빈틈없이 안전을 살피겠다"고 강조하며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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