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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고나서유 Date2026-09-30 01:03 View0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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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을 둘러싼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공방이 ‘비공개 합의’의 존재 여부로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이 대통령 차원에서는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내놓자 우리 정부는 양국 간 각급 협의 과정에서 비공개로 다루기로 분명히 합의했다고 재반박했다. 정부는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면서도 양국 간 소통은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주한우크라이나대사대리를 초치해 우리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고 아직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설명을 새로 들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측에서 검토해 우리 쪽에 적절한 채널로 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양국은 북한군 포로 송환 과정에서 비공개 합의가 있었는지를 두고 엇갈린 설명을 내놓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대통령 차원에서는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합의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비공개 합의가 존재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각급 한국과 우크라이나 협의 과정에서 양측 모두 비공개로 다루기로 분명히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 간 합의 여부와 별개로 양국 정부의 실무·고위급 협의 과정에서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는 게 우리 정부의 설명이다. 다만 외교부는 어느 급에서 어떤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양국 간 구체적인 외교 소통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모바일 야마토3게임다운로드후기 앞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전날 안드리 베쉬킨 주한우크라이나대사대리를 외교부로 초치해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박 차관은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과 관련해 양국 간 명확한 대외 비공개 합의가 있었음에도 우크라이나 측이 사전 협의 없이 이를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입장에는 강한 유감을 표하고 공식 해명과 사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청와대도 앞서 우크라이나 측이 먼저 자국 내 여론 등을 이유로 송환 사실을 비공개하자고 요구했고, 우리 정부 역시 포로와 가족의 안전 및 외교·안보 상황을 고려해 이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 합의 자체를 부인한 우크라이나 측 발표를 ‘허위 공보’로 규정하고 추가 조치 가능성도 열어뒀다. 외교부는 이날도 우크라이나 측에 “단호하고 엄정한 입장”을 전달했다는 。을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대사대리 초치가 과도한 대응이라는 지적에 “사실관계에 대한 분명한 정리가 필요하다”며 “우리의 입장과 사실관계에 기반해 단호하고 엄정한 입장을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치에 대해 “다른 목적보다는 우리의 입장과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이번 사안과 별개로 우크라이나와의 소통은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북한군 추가 파병 동향과 향후 추가 포로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우크라이나와 외교·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필요성도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바다이야기게임 박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과 여러 측면에서 소통 채널은 항상 열려 있고 여러 현안에 대해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명확하고 단호하게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북한군 포로 문제를 다른 양국 현안과 연계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정부는 당장 추가적인 외교 조치에 나서기보다 우크라이나 측의 공식적인 설명을 지켜본 뒤 대응 방향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측의 반응과 향후 협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대응 수위를 놓고 정치권에서도 시각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우크라이나 정부가 비공개 합의를 위반하고 사실과 다른 입장을 내놨다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국의 우호관계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측에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에 힘을 실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날 향후 북한군 포로의 인권과 신변 보호, 군사정보 확보 등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공개적인 갈등을 키워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북한군 포로의 인권과 신변 보호는 물론 군사정보 확보도 결코 가볍게 다룰 사안이 아니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크라이나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우크라이나 측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향후 대응 수위는 우크라이나 측의 해명과 사과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xx-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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